[날씨]24일 찬 공기에 바람까지 아침 -1~7도·…건조특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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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4월 23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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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News1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News1
금요일인 24일 쌀쌀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20도 이하 분포를 보이고 아침 기온 역시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낮다고 예보했다.

낮부터 차차 기온을 회복하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상된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지만 아침부터 낮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오후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경남 해안에는 바람이 평균풍속 30~60㎞/h(9~16m/s), 최대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다.

경기 내륙(용인·오산·포천)과 강원 동해안, 경상도, 전남 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그 밖의 지역으로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4도 Δ인천 6도 Δ춘천 1도 Δ강릉 6도 Δ대전 4도 Δ대구 4도 Δ부산 6도 Δ전주 3도 Δ광주 4도 Δ제주 10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15도 Δ인천 13도 Δ춘천 16도 Δ강릉 19도 Δ대전 17도 Δ대구 19도 Δ부산 16도 Δ전주 18도 Δ광주 18도 Δ제주 18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보통’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고 서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 최고 3.0m, 동해 먼바다 최고 4.0m로 예상된다.

오후들어 동해 남부먼바다에서 바람이 강하고 남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아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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