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가아리 국유림 산불 1시간 만에 주불 진화

  • 뉴시스
  • 입력 2020년 4월 22일 15시 53분


22일 오후 2시21분께 강원 인제군 인제읍 가아리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1시간여 만에 주불이 잡혔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불이 나자 산림청 2대, 지자체 임차 1대 등 산불진화헬기 3대가 이륙했고 산불예방전문진화대 71명과 주민 4명 등 85명이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다.

산림당국은 잔불을 완전히 진화하고 뒷불 감시에 들어갈 방침이다.

산림당국은 주택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의 불씨가 강풍을 타고 산으로 번지면서 산불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이 난 산간지역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가 마무리는 되는 대로 피해 면적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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