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 만에 확진자 6000명 육박…총 5766명·사망 3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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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3월 5일 1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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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News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총 확진자가 총 5766명으로 늘어났다.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날인 4일 오후 4시부터 이날 0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환자 145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4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추가 확진자는 293 명이므로, 하루 동안 43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이 중 대구는 320명, 경북에서는 8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TK지역 누적 확진자는 5187명이 됐다.

이어 서울 4명, 광주 1명, 대전 1명, 경기 9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9명, 제주 1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완치해 격리 해체된 확진자는 47명이 추가돼 8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 수는 3명이 늘어 이날 0시 기준 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으나, 전날 오후 경북에서 1명이 숨진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이날까지 전국에서 총 36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36번째 사망자는 경산 거주 60세 남성으로, 전날 오후 3시 16분쯤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지난 1일 뇌경색 증상으로 구미 순천향병원에 이송됐다가 CT촬영 검사에서 폐렴 증세가 확인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지난 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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