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외도 했지?” 자고 있던 아내 흉기로 살해한 50대 징역 15년
뉴시스
입력
2020-02-24 12:38
2020년 2월 24일 12시 3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법원 "살인은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어"
외도를 의심해 잠을 자고 있던 부인을 폭행하고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법원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법 형사2부 정봉기 부장판사는 살인혐의로 기소된 A(52)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2012년 재혼한 A씨 평소 술에 취하면 피해자인 B(사망당시 53세·여)씨에게 자주 행패를 부렸다.
그러던 중 A씨는 지난해 11월23일 오후 10시29분께 서귀포시 소재 자택에서 B씨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이유는 외도 의심 때문이었다. A씨는 사건 당일 식탁 위에 놓여 있던 현금 100만원을 ‘B씨가 내연남에게 갖다 주려고 한다’고 오해해 피해자에게 무차별적인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는 이미 늑골 4개가 부러지고 오른쪽 폐가 파열되는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의식이 없었지만, A씨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더욱 화가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재판 과정에서 “흉기로 찌른 부위가 치명상을 입을 만한 곳이 아닌 허벅지이고, 범행 직후 112에 신고하는 등 살해할 마음이 없었다”고 항변했다.
변호인도 최종의견 진술을 통해 “피고인이 사건 당시 만취상태였고, 찌른 부위에 대퇴동맥이 지나가 살인이라는 결과가 나올 줄은 몰랐을 것”이라며 상해치사죄로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피고인이 허벅지를 4회나 찔렀고, 두 번은 관통할 정도로 매우 강하게 흉기를 휘둘렀다”며 “법원이 모은 증거를 종합하면 살인죄를 넉넉히 인정할 수 있다”며 피고인과 변호인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살인은 사람의 생명이라는 고귀한 존엄의 가치를 침해하고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남기는 매우 중대한 범죄이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어 중형을 선고한다”고 판시했다.
검찰은 지난 6일 열린 A씨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한 바 있다.
[제주=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뱀이다” 강남 지하철 화장실서 화들짝…멸종위기 ‘볼파이톤’
2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3
“폭설 속 96시간” 히말라야서 숨진 주인 지킨 핏불
4
李, ‘로봇 반대’ 현대차 노조 향해 “거대한 수레 피할 수 없어”
5
[동아광장/박용]이혜훈 가족의 엇나간 ‘대한민국 사용설명서’
6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7
“일찍 좀 다녀” 행사장서 호통 들은 장원영, 알고보니…
8
전원주 4200% 대박? 2만원에 산 SK하이닉스 90만원
9
세결집 나서는 韓, 6월 무소속 출마 거론
10
김정관, 美러트닉과 ‘관세갈등’ 결론 못내…“내일 다시 만나 협의”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장동혁, 강성 지지층 결집 선택… 오세훈도 나서 “張 물러나라”
3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4
[사설]장동혁, 한동훈 제명… 공멸 아니면 자멸의 길
5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6
한동훈 다음 스텝은…➀법적 대응 ➁무소속 출마 ➂신당 창당
7
李, ‘로봇 반대’ 현대차 노조 향해 “거대한 수레 피할 수 없어”
8
국방부, 계엄 당일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파면
9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10
李, 로봇 도입 반대한 현대차노조 겨냥 “거대한 수레 피할수 없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뱀이다” 강남 지하철 화장실서 화들짝…멸종위기 ‘볼파이톤’
2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3
“폭설 속 96시간” 히말라야서 숨진 주인 지킨 핏불
4
李, ‘로봇 반대’ 현대차 노조 향해 “거대한 수레 피할 수 없어”
5
[동아광장/박용]이혜훈 가족의 엇나간 ‘대한민국 사용설명서’
6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7
“일찍 좀 다녀” 행사장서 호통 들은 장원영, 알고보니…
8
전원주 4200% 대박? 2만원에 산 SK하이닉스 90만원
9
세결집 나서는 韓, 6월 무소속 출마 거론
10
김정관, 美러트닉과 ‘관세갈등’ 결론 못내…“내일 다시 만나 협의”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장동혁, 강성 지지층 결집 선택… 오세훈도 나서 “張 물러나라”
3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4
[사설]장동혁, 한동훈 제명… 공멸 아니면 자멸의 길
5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6
한동훈 다음 스텝은…➀법적 대응 ➁무소속 출마 ➂신당 창당
7
李, ‘로봇 반대’ 현대차 노조 향해 “거대한 수레 피할 수 없어”
8
국방부, 계엄 당일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파면
9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10
李, 로봇 도입 반대한 현대차노조 겨냥 “거대한 수레 피할수 없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韓 초소형군집위성 검증기 우주로…3차 시도 만에 발사 성공
장동혁, 강성 지지층 결집 선택… 오세훈도 나서 “張 물러나라”
갈비탕 5만개 ‘8억원어치’ 빼돌려 판 배송기사 실형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