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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확산 심해질 것에 대비…강도높은 대책 추진”
뉴스1
업데이트
2020-02-06 14:36
2020년 2월 6일 14시 36분
입력
2020-02-06 14:29
2020년 2월 6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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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News1
서울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 3명 추가로 10명으로 증가한 것과 관련 “강도높은 대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 확산이 심해질 것에 대비하는 준비도 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나백주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제11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종합대책회의’ 브리핑을 통해 “국내 확진자 23명 가운데 서울시 확진자는 10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각 자치구에서 의심신고로 검사중인 사람은 28명이며, 현재 감시중인 사람은 153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또한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205명에 대한 소재파악은 완료했으며 이 가운데 발열 등 증상이 있은 외국인은 6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날 새벽 확진판정을 받은 23번째 확진자 중국인 여성(58)이 서울시의 우한 입국 외국인 추적조사 대상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날부터 각 보건소별로 이동형 엑스레이 31대를 지원하고 각 자치구에 열화상 카메라 55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선별진료소에서 신규 간호사들이 배치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확진자 다중이용시설 이동 동선 지도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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