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구미시장, 독립운동가 손자에 욕설”…시장 측 “욕설 안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9-20 19:12
2019년 9월 20일 19시 12분
입력
2019-09-20 18:58
2019년 9월 20일 18시 5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시위하는 허경성-이창숙 부부. 사진=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제공
독립운동가 허위 선생의 이름으로 지은 광장과 누각을 동네 명칭으로 바꾼 데 반발해 허위 선생 친손자가 20일 1인 시위에 나섰다. 왕산 허위 선생 가문은 3대에 걸쳐 14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
대구에 사는 친손자 허경성 (93)-이창숙(88) 부부는 이날 경북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변경하지 말라”고 촉구하는 시위를 했다.
이와 관련,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허 씨 부부와 시장실에서 15분 동안 면담했으나 고성을 지르는 등 갈등만 빚었다.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 측은 장 시장이 40여 초간 말다툼하는 사이 짧은 욕설을 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장 시장 측은 “욕설을 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허 씨가 시위를 벌이는 것은 지난해 7월 취임한 장 시장이 남유진 전 시장의 결정을 뒤집고, 갑자기 지명을 변경해서다.
앞서 한국수자원공사 구미사업단은 2018년 3월, 사업비 58억 원을 들여 구미시 산동면 신당리 국가산업 4단지 안에 3만㎡ 크기의 물빛공원을 조성했다. 구미사업단은 공원 안에 8000㎡ 규모의 광장과 누각을 지어 구미시에 공원시설물을 기부하고 운영권을 넘겼다.
남 전 시장은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광장과 누각의 명칭을 허위 선생의 호인 왕산으로 결정했다.
하지만 장 시장이 부임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장 시장은 “인물 기념사업을 태생지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역명 산동면을 따 산동물빛공원, 산동광장, 산동루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한 구미시는 해당 공원에 설치된 왕산 가문 독립운동가 14명의 동상을 구미시 임은동 왕산기념관으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위 선생의 생가 터에 조성된 왕산기념관은 물빛공원으로부터 15㎞ 떨어진 곳에 있다.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와 구미경실련은 최근 성명을 내고 “구미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산업4단지 물빛공원의 왕산광장과 왕산루 명칭을 변경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전병택 민족문제연구소 구미지회장은 “구미의 역사성을 살린다는 취지에서 왕산 선생의 이름을 따 지었는데 이를 바꿨다”며 “주민공청회로 결정한 사안을 장 시장과 일부 주민 의견을 이유로 바꾼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구미시는 “산동면 주민 350명이 명칭을 지명으로 변경해달라는 진정서를 내 변경했고, 이를 한국수자원공사에 통보했다”고 해명했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2
“뱀이다” 강남 지하철 화장실서 화들짝…멸종위기 ‘볼파이톤’
3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4
“폭설 속 96시간” 히말라야서 숨진 주인 지킨 핏불
5
美 이민단속에 예산 펑펑…“32조 떼돈 벌었다” 웃는 기업 어디?
6
월 300만원 줘도 “공무원은 싫어요”…Z세대 82% ‘의향 없다’
7
‘사우디 방산 전시회’ 향하던 공군기, 엔진 이상에 日 비상착륙
8
윤주모, 편의점 덮밥 부실 논란 해명…“맛없어 보이게 찍어”
9
[동아광장/박용]이혜훈 가족의 엇나간 ‘대한민국 사용설명서’
10
[속보]김건희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등 무죄’ 1심 판결에 항소
1
장동혁, 강성 지지층 결집 선택… 오세훈도 나서 “張 물러나라”
2
[사설]장동혁, 한동훈 제명… 공멸 아니면 자멸의 길
3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4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5
“장동혁 재신임 물어야” “모든게 張 책임이냐”…내전 격화
6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7
李, ‘로봇 반대’ 현대차 노조 향해 “거대한 수레 피할 수 없어”
8
한동훈 다음 스텝은…➀법적 대응 ➁무소속 출마 ➂신당 창당
9
李, 로봇 도입 반대한 현대차노조 겨냥 “거대한 수레 피할수 없다”
10
부동산 정책 “잘못한다” 40%, “잘한다” 26%…李지지율 60%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2
“뱀이다” 강남 지하철 화장실서 화들짝…멸종위기 ‘볼파이톤’
3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4
“폭설 속 96시간” 히말라야서 숨진 주인 지킨 핏불
5
美 이민단속에 예산 펑펑…“32조 떼돈 벌었다” 웃는 기업 어디?
6
월 300만원 줘도 “공무원은 싫어요”…Z세대 82% ‘의향 없다’
7
‘사우디 방산 전시회’ 향하던 공군기, 엔진 이상에 日 비상착륙
8
윤주모, 편의점 덮밥 부실 논란 해명…“맛없어 보이게 찍어”
9
[동아광장/박용]이혜훈 가족의 엇나간 ‘대한민국 사용설명서’
10
[속보]김건희특검, ‘도이치 주가조작 등 무죄’ 1심 판결에 항소
1
장동혁, 강성 지지층 결집 선택… 오세훈도 나서 “張 물러나라”
2
[사설]장동혁, 한동훈 제명… 공멸 아니면 자멸의 길
3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4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5
“장동혁 재신임 물어야” “모든게 張 책임이냐”…내전 격화
6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7
李, ‘로봇 반대’ 현대차 노조 향해 “거대한 수레 피할 수 없어”
8
한동훈 다음 스텝은…➀법적 대응 ➁무소속 출마 ➂신당 창당
9
李, 로봇 도입 반대한 현대차노조 겨냥 “거대한 수레 피할수 없다”
10
부동산 정책 “잘못한다” 40%, “잘한다” 26%…李지지율 60%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 거듭 경고
故이해찬 빈소서 만난 여야 대표… “좋은 정치 하자”며 악수
“납품 끊기고 월급도 못 받아”…홈플러스 직원·임대점주 정부에 탄원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