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구 성서경찰서에 따르면, 이월드 놀이기구 안전사고와 관련해 광역수사대 의료·안전사고수사팀과 합동으로 사고 전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놀이기구에 대한 정밀감식 결과와 피해자 진술,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현장 감식을 통해 기계 결함이나 오작동으로 인해 사고가 났는지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감식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기구가 정상작동 하는지 2차례 이상 시운전하고 의료용 거즈가 어지럽게 널린 피해자 구조현장도 조사했다. 결과는 다음 주 중 나올 전망이다.
이월드 측은 이날 “사고 경위와 원인에 관한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향후 대책을 세우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사고가 난 허리케인은 롤러코스터로 총 6칸으로 되어 있고 정원은 24명이다. 경찰과 목격자 증언에 따르면 사고 당시 허리케인에는 20명이 탑승했고, A 씨는 놀이기구 출반 전 탑승객의 안전바 착용을 돕고 확인한 후 6번째 칸과 놀이기구 뒷바퀴 사이 공간에 서서 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군 제대 후 5개월간 해당 놀이공원에서 일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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