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버스 승객 뒤따라가 백팩서 지갑 훔친 50대 구속

  • 뉴스1
  • 입력 2019년 7월 29일 07시 41분


코멘트
자료사진. © News1 DB
자료사진. © News1 DB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9일 버스정류장에서 내리는 승객을 뒤따라가 가방 속 지갑을 훔친 혐의(절도)로 A씨(5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 29일 오후 3시4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약국 앞 버스정류장에서 내린 B씨(71)를 뒤따라가 B씨가 메고있던 가죽 백팩 지퍼를 열고 현금 21만원이 든 시가 10만원 상당의 지갑을 꺼내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피해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가 일정한 직업없이 전전하다 돈이 필요해지자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고 전했다.

(부산=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