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래방서 흉기에 찔린 30대 숨져…경찰 용의자 추적

  • 뉴시스
  • 입력 2019년 7월 13일 2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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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 News1
광주 북부경찰서. © News1
광주의 한 길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30대 남성을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50분께 북구 문흥동 모 노래방 주변 길에서 A(39)씨가 지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다.

가슴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를 흉기로 찌른 남성은 범행 직후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 남성이 A씨와 다투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다.


【광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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