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2일 낮기온 30도 육박 때이른 더위…미세먼지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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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4월 21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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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7~15도, 낮 최고 16~2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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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평년보다 낮 기온이 4~7도가량 오르면서 조금 덥게 느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22일) 전국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21일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6~28도로 평년보다 최대 7도까지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최대 18도까지 크게 벌어지겠다.

반면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은 낮 기온이 20도를 넘지 않아 평년보다 1~3도가량 낮은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2도 Δ인천 10도 Δ춘천 10도 Δ강릉 10도 Δ대전 11도 Δ대구 13도 Δ부산 14도 Δ전주 13도 Δ광주 15도 Δ제주 15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8도 Δ인천 22도 Δ춘천 27도 Δ강릉 18도 Δ대전 28도 Δ대구 25도 Δ영천 27도 Δ포항 27도 Δ부산 20도 Δ전주 28도 Δ광주 26도 Δ제주 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m~1.5m, 동해 앞바다에서 0.5m~1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국내에서 발생한 대기오염물질이 쌓이면서 강원 영동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강원 영동과 제주도 지역은 ‘보통’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8도로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22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8~28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7~16도, 최고강수확률 0%
-강원영서: 7~27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 5~19도, 최고강수확률 20%
-충청북도: 9~28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 7~28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 7~27도, 최고강수확률 20%
-경상남도: 11~27도, 최고강수확률 20%
-울릉·독도: 10~18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9~28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10~26도, 최고강수확률 10%
-제주도: 14~23도, 최고강수확률 2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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