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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 눈 17.2㎝’ 강원 중·남부산간·태백 대설경보 발령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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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08:19
2019년 4월 10일 08시 19분
입력
2019-04-10 01:51
2019년 4월 10일 0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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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강원도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고 산간에서는 눈이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부(홍천·평창·강릉)·남부(동해·삼척·정선) 산간과 태백에는 밤새 대설주의보에서 대설경보로 강화됐다.
북부(고성·속초·양양·양구·인제)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눈이 내리고 있다.
삼척·정선·평창 평지, 원주, 영월에 발령된 대설주의보는 해제됐다.
오전 7시 적설량은 태백 22.5㎝, 대관령 23.2㎝, 정선 사북 16.2㎝, 강릉 왕산 16.1㎝, 고성 향로봉 16.4㎝, 고성 진부령 9.2㎝, 삼척 신기 5.2㎝, 삼척 원덕 2.8㎝, 고성 미시령 4.5㎝, 평창 면온 2.3㎝, 강릉 성산 2.1㎝, 정선 임계 1.9㎝ 등이다.
오전 7시 누적 강수량은 삼척 원덕 46.0㎜, 영월 주천 39.5㎜, 태백 31.9㎜, 영월 31.1㎜, 동해 29.9㎜, 삼척 27.0㎜, 강릉 23.5㎜, 속초 18.5㎜, 양양 15.5㎜, 고성 간성 15.5㎜, 원주 17.5㎜, 춘천 15.0㎜, 철원 7.1㎜, 인제 8.5㎜, 화천 8.5㎜ 등이다.
강원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종일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영서부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영서는 이날 낮 12시 이전에 비가 그치겠지만 영동은 오후 9시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오후 9시까지 영동 5~10㎜, 영서 낮 12시 이전까지 5㎜ 미만, 적설량은 산간·태백 오후 6시까지 3~8㎝, 영서 남부 오전 9시까지 1㎝ 내외가 예상된다.
11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영서에서는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5㎜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에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들어 대체로 맑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아침 1~6도, 낮 2~12도 낮을 전망이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쌀쌀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영서 6~10도, 산간(대관령태백) 1도 내외, 영동 6~7도로 9일보다 5~10도 낮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건조특보는 전날부터 내린 비와 눈으로 인해 모두 해제됐지만 비가 그친 뒤부터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전망이다.
이규대 예보관은 “대관령, 삽당령 등 고갯길에는 가시거리가 1㎞ 내외로 짧은 곳이 많고 11일과 12일 새벽에는 영서 지역에서는 안개가 낄 것을 보여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다의 날씨도 좋지 않다.
동해 중부 해상에는 초속 5~12m(시속 18~43㎞)의 약한 강한 바람이 불고 있고 물결도 1.0m 내외로 일고 있다.
해상의 바람은 초속 6~16m(시속 22~58㎞)로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1.0~3.5m로 높아져 풍랑특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여 항해 및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10일 낮부터 11일 새벽 사이에는 북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릉=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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