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구입의사도 하락했다. 4분기 ‘주택구입태도지수’는 3분기보다 1.2포인트 떨어진 71.4로 조사됐다. 주택구입태도지수는 1분기 67.4로 떨어진 후 2분기 70.1, 3분기 72.6으로 상승 추세였다. 6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3분기보다 하락했고, 연령층이 낮아질수록 하락폭이 컸다.
서울연구원은 “9·13대책 등 영향으로 주택 매매가격 오름세가 둔화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상승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대다수 시민들은 주택 구입에 보수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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