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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던 중국발 황사, 물러간다…“오후~밤 걷힐 것”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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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15:21
2018년 11월 28일 15시 21분
입력
2018-11-28 15:19
2018년 11월 28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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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영향을 미친 중국발 황사가 오후에는 한반도에서 걷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기상청은 “출근길에 영향을 미치던 황사가 서울에서는 오전 7~8시께부터 걷혔고 현재는 남부지방에서 관측되지만 이것도 오후부터 밤께 걷힐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기상청 황사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미세먼지(pm10) 농도는 중부의 경우 서울(송월동) 53㎍/㎥, 수원(서둔동) 39㎍/㎥, 관악산(중앙동) 68㎍/㎥ 등으로 눈에 띄게 낮아졌다.
그러나 안동(운안동) 159㎍/㎥, 고산(한경면) 158㎍/㎥, 천안(병천면) 105㎍/㎥, 구덕산(서대신동) 243㎍/㎥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직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과 경기도 황사는 약화됐으나 경기 남부에 황사가 관측되고 미세먼지 농도가 높다”며 “강원도와 충청도, 남부 지방에도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 역시 전 권역이 ‘나쁨’ 수준으로 집계됐다.
환경부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를 포함한 국내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농도가 높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저녁께 황사가 걷히면 대기질도 조금씩 정상화되면서 29일에는 ‘보통’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29일은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황사는 주로 중국 북부 및 몽골 사막지대와 황토고원에서 바람과 함께 장거리 이동하는 미세한 흙먼지로, 보통 우리나라에는 입자가 큰 미세먼지(10㎛) 수준으로 온다.
초미세먼지 지름이 2.5㎛로 사람 머리카락의 약 20분의1에서 30분의1 수준에 불과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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