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서 낙석 20t 도로 덮쳐…2명 부상·차량 4대 파손

  • 뉴스1
  • 입력 2018년 11월 12일 1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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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현장 정밀조사 “원인 확인 중”

11일 오후 11시45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IC 인근에서 낙석 20톤이 도로를 덮쳤다.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 News1
11일 오후 11시45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IC 인근에서 낙석 20톤이 도로를 덮쳤다. (충북지방경찰청 제공) © News1
11일 오후 11시20분쯤 충북 충주시 노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충주 IC 인근에서 낙석 20톤이 도로를 덮쳤다.

낙석으로 A씨(65)가 몰던 승합차가 전도·파손돼 2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토사물로 인해 이곳을 지나던 다른 차량 3대도 파손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추가 낙석 위험이 있다는 판단에 도로를 전면 차단하고 차량을 우회운행 시키고 있다.

공사는 절개지 63m 높이에서 토석이 쏟아져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긴급복구 작업을 마친 뒤 현장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밀조사를 마치고 보강공법이 선정되면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현재 직원들이 현장에 나가 낙석 원인 등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르면 이날 중 원인이 파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충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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