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맑다가 밤에 구름 많아져…내일(26일) 전국 대부분 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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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5일 08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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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25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10도 △수원 6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청주 7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8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제주 12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9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등이다.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내일인 26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26일 아침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으며, 낮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기상청은 “26일 오후부터는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이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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