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8일 바람 불며 체감온도 뚝…아침 최저 5~1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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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7일 1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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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9~23도…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8일은 전국에서 맑고 높은 가을하늘을 볼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8일) 전국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7일 예보했다. 또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 약간 쌀쌀할 전망이다. 해안과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5~15도, 낮 최고기온은 19~23도로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1도 Δ인천 12도 Δ춘천 7도 Δ강릉 12도 Δ대전 10도 Δ대구 12도 Δ부산 15도 Δ전주 11도 Δ광주 12도 Δ제주 17도,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1도 Δ인천 20도 Δ춘천 21도 Δ강릉 20도 Δ대전 21도 Δ대구 22도 Δ부산 23도 Δ전주 21도 Δ광주 22도 Δ제주 22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1~2.5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며 일사량이 많아져 ‘약간 나쁨’ 단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는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강원 산지, 경북 북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8일 지역별 날씨 예보.

-서울·경기: 6~22도, 최고강수확률 10%
-서해5도: 14~20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서:5~21도, 최고강수확률 10%
-강원영동:3~20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북도:6~21도, 최고강수확률 10%
-충청남도:7~21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북도:4~22도, 최고강수확률 10%
-경상남도:7~23도, 최고강수확률 10%
-울릉·독도: 15~20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북도: 6~22도, 최고강수확률 10%
-전라남도: 12~23도, 최고강수확률 10%
-제주도: 16~23도, 최고강수확률 10%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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