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콩레이 영향권’ 제주공항 오후 6시 이후 전편 결항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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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5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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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시어·강풍특보 속 124편 결항·60편 지연 운항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5일 오후 6시 이후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가 전편 결항될 전망이다.

항공기상청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진에어, 티웨이항공은 이날 오후 6시 이후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를 모두 결항시키기로 했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도 이날 오후 5시 이후, 이스타항공도 이날 오후 4시30분 이후 제주공항 내 항공기 운항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부 항공기를 제외하고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순차적으로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운항을 중단시키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관계자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6시 전후 대다수 항공기가 결항될 예정”이라며 “항공기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윈드시어(Wind Shear·난기류)·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오후 1시30분까지 항공기 124편(출발 53·도착 71)이 결항되고, 60편(출발 50·도착 10)이 지연 운항됐다.

(제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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