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산하 인천역사문화센터는 고려 건국 1100주년을 맞아 고려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인천역사시민대학’을 다음 달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마련한다. 이 기간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 인천과 강화도에서 각각 7개 강좌를 진행한다.
‘고려 건국 1100주년, 고려는 어떤 나라였나’ ‘시대를 빛낸 고려 명품 7선’을 주제로 고려 시대에 만든 불화(사진)나 나전칠기와 같은 유물의 가치 등을 알려준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강좌를 들은 뒤 12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대고려전’을 관람하면 고려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좌당 수강생 7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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