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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근 12월 현역 입대…“인간적으로 성장 위해 필요” 18세 때 굳은 의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8-13 14:56
2018년 8월 13일 14시 56분
입력
2018-08-13 10:06
2018년 8월 13일 1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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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큐 187 ‘천재소년’으로 유명했던 송유근 씨(21)가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하고 군입대 한다는 소식이 13일 전해졌다.
송 씨는 오는 12월 현역병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이다. 앞서 송 씨는 UST석·박사 통합과정을 밟던 2015년(18세) SBS \'뉴스스토리\'에 출연해 현역 입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그는 박사 학위를 받으면 전문연구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수 있지만 현역으로 입대하겠다는 뜻을 밝혔었다.
송 씨는 당시 방송에서 향후 군복무와 관련한 계획을 묻자 "군대에 꼭 가고 싶다"며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의무이기도 하지만 군대 가서 여러 가지 훈련도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물론 힘들겠지만 그렇게 하면서 인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전문연구요원이 아닌 현역을 계획하는 이유에 대해 "제가 현역으로 입대하게 되면 아마도 많은 젊은 친구들이 마음을 바꿀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일보에 따르면, UST석·박사 통합과정을 밟아온 송 씨는 졸업 연한인 8년 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해 이달 말로 졸업이 아닌 ‘수료’로 마치게 됐다. 송 씨는 군대에 다녀온 후 천체 물리학자로서 연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가족 측은 밝혔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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