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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F-15K 전투기 경북 칠곡군에 추락…조종사 2명 생사 확인 중”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4-05 15:39
2018년 4월 5일 15시 39분
입력
2018-04-05 15:36
2018년 4월 5일 15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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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기사와 상관 없음.
5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인근에서 우리 공군 주력기인 F-15K 전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0분께 대구기지에서 이륙한 F-15K 전투기 1대가 임무를 마치고 기지로 귀환하던 중 오후 2시38분께 경북 칠곡군에서 추락했다.
공군은 현재 조종사의 탈출 여부 등 조종사 2명에 대한 생사를 확인 중이다.
앞서 경북 칠곡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8분께 가산면 학하리 가산골프장 인근에 군용기로 보이는 비행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가산골프장 관계자는 “골프장 4번홀 인근 작은 산 넘어 산에 전투기가 떨어졌다”며 “골프를 하던 고객이 추락 소리를 듣고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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