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로 ‘안동 선비순례길’ 18일 개방

  • 동아일보

경북 안동시는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탐방로 ‘안동 선비순례길’을 18일 개방한다. 선비순례길은 와룡면 예안면 도산면에 2013년부터 조성했다.

퇴계예던길과 마의예던길, 선성현길, 왕모산성길을 비롯한 9개 코스로 총길이 91km다. 선성현길에 있는 선성수상길(1km)은 안동호 위를 걸을 수 있도록 덱(나무길)을 설치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비순례길은 산과 물, 선비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탐방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 탐방로#안동 선비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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