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취임

  • 동아일보

이인선 신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58·사진)이 27일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이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여고와 영남대를 졸업했으며 계명대 교수 및 부총장을 지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설립에도 큰 역할을 했다.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4년 동안 맡으면서 투자 유치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이 청장은 “경제자유구역청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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