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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서 폭행’ 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김동선, 2010년엔 호텔 바서 ‘만취 난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05 17:02
2017년 1월 5일 17시 02분
입력
2017-01-05 12:28
2017년 1월 5일 12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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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셋째 아들 김동선, 술집 폭행 사건으로 입건
사진=동아일보DB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28)가 술집 폭행 사건으로 5일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지난 2010년 ‘호텔 바 만취 난동’ 사건도 재조명받았다.
김 씨는 지난 2010년 9월 27일 새벽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 내 바(bar)에서 마이크를 던져 유리창을 부수고 이를 말리는 호텔 여종업원를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다. 김 씨는 또 호텔 보안직원 2명을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김 씨는 당시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물건을 파손하고 여직원을 밀치는 등 실랑이는 있었지만 여직원의 가슴을 만진 적은 절대로 없다”며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김 씨는 이후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돼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경찰은 폭행 혐의와 친고죄인 성추행 혐의에 대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 불기소 의견으로, 재물손괴 혐의에 대해서만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이후 김 씨는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한편 김 씨는 5일 새벽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모 주점에서 술에 취한 채 폭행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폭행 혐의 등으로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고 피의자 인적 사항과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승마 선수이기도 한 김 씨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21)와 2014년 인천 아시아경기 대회에 함께 출전해 단체전 금메달을 딴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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