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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풍만한 가슴 자랑? ‘타와와 첼린지’ 전 세계서 유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10-14 15:59
2016년 10월 14일 15시 59분
입력
2016-10-14 15:23
2016년 10월 14일 15시 23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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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시작된 이른바 ‘타와와 첼린지’ 붐이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타와와 첼린지’ 는 여성이 가슴 위에 스마트폰 등 물건을 올려두어도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는 것을 뜻한다.
타와와 챌린지는 일본의 만화작가 ‘히무라 키세키라’가 그린 웹 일러스트 ‘월요일의 타와와 (月曜日のたわわ)’에서 비롯됐다.
가슴이 풍만한 여성 캐릭터가 특징인 그의 만화 중에는 스마트폰을 가슴 위에 올려놓은 그림이 있는데, 이를 네티즌들이 따라하면서 타와와 챌린지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현재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등에 티와와 첼린지(たわわチャレンジ)라고 검색하면 가슴위에 물건을 올려두고 찍은 사진과 동영상이 쏟아진다. 심지어 가슴 근육이 우람한 남성들도 이 놀이에 동참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난 11일부터 타와와 챌린지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일본의 언론에도 이 현상이 소개 됐다.
일부에서는 여성의 민감한 신체를 희화한다는 안 좋은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히무라 키세키의 트위터에는 타와와 챌린지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는 댓글들이 보인다. 하지만 본인들이 좋아서 하는 것이니 문제될 것 없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이 같은 지적 때문에 ‘월요일의 타와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히무라의 웹 애니메이션이 최근 유튜브에 업로드 됐다가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삭제된 것으로 전해진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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