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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임원 업무추진비 과다 사용’ 영화진흥위원회 보도 사실과 달라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6-09-28 16:17
2016년 9월 28일 16시 17분
입력
2016-09-28 14:08
2016년 9월 28일 14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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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진흥위원회는 최근 언론에 보도된 '영진위 임원 업무추진비 과다 사용'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28일 밝혔다.
▶ 본보 27일자 A20면 참조
영진위는 B 간부의 '업무추진비' 상세내역이라고 공개된 자료는 업무추진비가 아니라 영진위 비상임 임원(부위원장)의 '직무수행경비' 법인카드 사용 내역이라고 밝혔다. 직무수행경비는 업무추진비와 달리 사용 장소, 시간 등에 관해 특별한 제한규정이 없다는 점도 덧붙였다.
또 '하루 사용한 업무추진비 60만 원'은 해당 임원이 부산지역 영화인들과 면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지출한 직무수행경비이며, 매일 60만 원을 집행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B 임원의 월 직무수행경비는 160만 원으로 알려졌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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