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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청년실업률 9.2%…1999년 통계 기준 개편 후 ‘역대 최고치’ 기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1-13 11:43
2016년 1월 13일 11시 43분
입력
2016-01-13 11:34
2016년 1월 13일 11시 34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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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방송캡처
작년 청년실업률 9.2%…1999년 통계 기준 개편 후 ‘역대 최고치’ 기록
작년 청년실업률이 9.2%로 나타나 조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1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청년층(15∼29세)의 실업률은 9.2%로 1년 전보다 0.2%p 올랐다. 이는 1999년 통계 기준이 변경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성별로 봐도 청년층 실업률은 남자(10.6%)와 여자(7.8%) 모두 역대 최고치였다.
2015년 취업자는 2593만 6000명으로 전년보다 33만 7000명이 증가했다. 이는 전년도 증가 규모인 53만 3000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2010년 32만 3000명을 기록한 이후 5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고용률은 60.3%를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이 되는 15~64세 고용률은 전년 대비 0.4%p 오른 65.7%를 기록했다. 하지만 박근혜정부 국정 과제인 ‘고용률 70% 달성 로드맵’ 내 2015년 목표치 66.9%에는 못 미쳤다.
실업률도 3.6%로 전년에 비해 0.1%p 상승했다.
지난달 취업자는 2587만9000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9만 5000명이 증가했다. 2014년 12월 42만 2000명이 증가한 후 1년 만에 취업자수 증가폭이 40만 명대에 이르렀다.
심원보 통계청 고용통계과장은 “작년 연간 취업자 증가 수는 이전 해와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라며 “2014년 취업자 수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작년 청년실업률 9.2%. 사진=채널A 방송캡처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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