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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구속, "조희팔 죽은거 2011년 겨울에 봤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12-18 21:11
2015년 12월 18일 21시 11분
입력
2015-12-18 21:09
2015년 12월 18일 2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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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조희팔 최측근 강태용 구속, "조희팔 죽은거 2011년 겨울에 봤다"
희대의 다단계 사기범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이 구속됐다.
대구지검은 18일 조희팔의 유사수신 업체에서 부사장을 맡아 사기 행각을 벌이고 거액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강태용(54)을 구속했다.
조희팔과 함께 2004~2008년 전국에 20여개의 피라미드업체를 차린 뒤 "의료기기 대여업으로 30~40%의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 2만5000여명으로부터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다.
뿐만 아니라 김광준 전 서울고검 검사에게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2억4000여만원을 건네는 등 검사, 수사관, 경찰관 등에게 뇌물을 뿌리는 등의 혐의도 받고 있다.
대구지법 김종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이 매우 중하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이유를 밝혔다.
앞서 강씨는 김해공항을 통해 국내 송환 됐던 지난 15일 조희팔 죽음에 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죽었다. 2011년 겨울에 (사망모습을) 봤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들에게 할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고 짧게 답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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