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학가는 길]일반전형의 학생부 성적, 교과 90%+출결 10% 반영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2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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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학교


가톨릭관동대는 정시모집에서 436명을 모집한다. 모든 모집단위는 가군(경찰행정학과, 공과대학, 의과대학, 체육교육과) 또는 나군(경영대학, 공공인재대학, 관광스포츠대학, 방송문화예술대학, 사범대학)에 모집 인원을 배정했지만, 입학 정원이 200명 이상인 경찰행정학과는 가군과 나군에서 분할 모집한다. 원서는 24∼30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김정아 입학처장
김정아 입학처장
전형 방법은 가군과 나군 모두 수능전형과 일반전형을 실시하며, 계열별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전형은 수능 100%, 일반전형은 수능 60%+학생부 40%를 반영한다.

수능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의학과와 간호학과를 제외한 모든 모집단위에서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사/과) 4개 영역 중 백분위 성적이 우수한 3개 영역을 반영한다. 탐구영역은 2과목의 평균을 반영한다. 모집단위 인문사회·예체능계열은 국어B에 15%를 가산하고 공학·자연계열은 수학B에 15%를 가산한다. 의학과는 수학B, 영어, 과탐을 지정 반영하고, 수학B에 8%를 가산한다. 간호학과도 수학(A/B), 영어, 탐구(사/과) 3개 영역을 지정 반영하고, 수학B에 10%, 과탐에 5%를 가산한다. 의학과와 간호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일반전형의 학생부 성적은 교과성적 90%에 출결 10%를 반영한다. 교과성적은 1·2학년 각 30%, 3학년 성적을 40% 반영한다.

가톨릭관동대는 통합교육 플랫폼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자 보건과학, 문화예술, 자격실무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지정하고 있다. 의과대학 안에 의생명과학과를 신설하고 의료경영학과, 의료공학과를 소속시켜 편제를 조정하는 동시에 부속병원인 국제성모병원과 성모요양원, 마리스텔라(실버타운)를 하나로 묶는 보건의료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새롭게 신설한 방송문화예술대학에는 총 299명의 정원에 6개 학과(방송연예학과, 방송제작학과, 미디어창작학과, 컴퓨터그래픽디자인학과, 실용음악학과, 뷰티미용학과)가 속해 있다.

경찰법정대학은 공공인재대학으로 개편하고 항공 관련 학과를 신설해 보다 확대된 공공인재 양성 경로를 열었다.

가톨릭대는 가톨릭적 가치관과 호연지기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실천 교육을 하고 있다. 먼저 기존의 기초교육대학을 2016년부터 VERUM 교양대학으로 개편해 인문소양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기로 했다.

입학에서 취업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평생 지도교수’ 개념을 도입해 실용적이고 학생의 눈높이에 맞춘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만족과 취업 후 기업체 만족까지 책임지고 있다. 입학과 함께 시작되는 취업·진로 지도를 위해 학년별, 학과별 학생의 체계적인 관리맵 ‘커리어 로드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6개국 64개교와 학술교류협력을 통해 국제교류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도 늘려가고 있다.

가톨릭관동대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누리도록 하고 있다. 입학할 때 수능 성적이 일정 기준 이내에 드는 모든 학생에게 ‘신입생 성적우수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가고시 특별 장학금’은 입학 성적이 우수한 국가고시 준비생에게 주는 장학금으로, 수능 3개 반영영역의 등급 합이 6 이내이면 대학 4년 등록금 전액과 생활관비, 면학 장려금 월 20만 원을 지원한다.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2016 대학가는 길#대입가이드#가톨릭관동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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