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나인봇 미니 출시… “한국 진출, 상당한 시간 걸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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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10월 20일 17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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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샤오미 페이스북
사진 = 샤오미 페이스북
‘샤오미 나인봇 미니’

‘대륙의 실수’ 샤오미가 전동 스쿠터 ‘나인봇 미니’를 출시한다.

샤오미는 지난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행사에서 4K 해상도의 60인치 크기 UHD TV ‘Mi TV 3’와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를 공개했다.

공개된 1인용 전동스쿠터 ‘나인봇 미니’는 샤오미가 지난 4월 인수한 세그웨이의 제품을 개량한 것이다. 무게는 약 13㎏으로 자동차 트렁크에 넣을 수 있는 크기다. 완충으로 22㎞까지 주행 가능하며 최대 속도는 16㎞/h다.

나인봇 미니의 가격은 1999위안(약 35만원). 기존 세그웨어의 제품이 6499달러(약 730만 원)부터 수천만 원에 팔렸던 점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가격 파괴’ 수준이다

신제품 Mi TV3와 나인봇 미니는 내달 3일부터 판매된다.

한편 샤오미 생태제품체계 댜오 운영총감은 국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까지 샤오미의 한국 진출 계획은 없다”며 “샤한국 시장에 대해 관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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