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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린이집, 원장 일가족 4명 숨진 채 발견… 범인은 남편 추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9-21 10:46
2015년 9월 21일 10시 46분
입력
2015-09-21 10:35
2015년 9월 21일 10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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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린이집’
제주 어린이집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 경찰에 의하면 21일 오전 7시 58분쯤 제주 제주시 외도일동 모 어린이집에서 50대 남성과 40대 여성, 10대 어린이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을 출근한 교사가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남편인 A(52)씨가 아내인 어린이집 원장 B(40)씨, 중학생 아들(14)과 초등학생 딸(11)을 흉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황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한편 4명 모두 제주 어린이집 2층에서 발견됐으며, 2층은 A 씨 가족이 주거했던 공간으로 알려졌다.
‘제주 어린이집’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주 어린이집, 안타깝다”, “제주 어린이집, 무슨 연유로 그런 거지?”, “제주 어린이집, 사연이 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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