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 6.15% 하락…‘한국 증시에도 영향’

  • 동아닷컴
  • 입력 2015년 8월 19일 14시 45분


코멘트
‘중국 증시 폭락’

중국 증식이 폭락해 한국 증시에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6.15%(245.51포인트) 내린 3748.16에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상하이 증식은 지속적으로 약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낙폭이 커지면서 폭락세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 증시 폭락은 그간 증시를 버티게 한 중국 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블룸버그는 기준금리 인하 등 추가 부양책이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추자 심리가 악화됐다고 분석했다.

또 최근 상하이 증시는 3500선과 4000선을 오가면서 4000선 근처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데, 그 영향을 받은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코스피는 반년 만에 최저치까지 떨어져 1,956.2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700선이 무너지며 3.08% 급락한 699.80으로 장을 마쳤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DKBnews.all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