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창원시 업무용 전기차 100대 돌파

  • 동아일보

환경부 지정 ‘전기차 선도도시’인 경남 창원시의 업무용 전기차가 100대를 넘어섰다.

창원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업무용 전기차가 가장 많다. 100대 돌파도 처음이다. 창원시는 최근 새로 구입한 전기차 20대를 구청과 주민센터 20곳에 배치했다. 기존 81대에서 101대로 늘어난 것이다. 창원시의 전체 업무용 승용차 244대 가운데 42%가 전기차다. 창원시는 2011년 업무용 전기차 40대를 도입했다. 2012년 21대, 2013년 20대를 샀다. 공무원들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비교해 유지비가 싸고 부품이 적어 잔고장이 많지 않다는 평가다. 창원시는 내구연한이 다가온 업무용 차량을 모두 전기차로 바꿀 계획이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
#창원시#전기차#100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