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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관심 노린 ‘사칭 스미싱’ 등장…“분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4-17 17:47
2014년 4월 17일 17시 47분
입력
2014-04-17 16:33
2014년 4월 17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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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일보 DB
‘세월호 침몰 사고 사칭 스미싱’
세월호 침몰 사고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이를 이용한 신종 사칭 스미싱이 출현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17일 오전 “세월호 침몰사고를 사칭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하루 만인 17일 오전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을 가장한 스미싱 사기가 발생했다.
문자에는 ‘여객선(세월호) 침몰사고 구조현황 동영상’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메시지에는 인터넷 주소 링크가 걸려있다.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에 악성앱이 다운로드 되고, 설치된 악성앱을 통해 기기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스마트폰에 설치된 정상 뱅킹앱을 가짜 뱅킹앱으로 교체 설치하도록 유도하고, 악성 앱이 추가 설치되면 사용자의 금융정보까지 빠져 나갈 수 있다.
미래부는 악성앱의 유포지 및 정보유출지를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해 백신을 개발토록 조치했다. 이와 함께 미래부는 사전 예방을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의 인터넷주소(URL)를 클릭하지 말고,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라고 당부했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한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피해신고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사칭 스미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본인 가족이어도 이럴 수 있었을까” “이 판국에 그러고 싶냐” “싹 다 잡아내서 신원공개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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