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음식관광박람회 13일 개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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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음식관광박람회가 13∼16일 엑스코(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12회째. ‘오미(五味)와 함께 즐기는 맛의 향연’을 주제로 대구시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주최한다. 국내외 식품산업을 살펴보는 대구국제식품전도 함께 열린다.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등의 식품 관련 업체 300여 곳이 부스 650개를 설치해 다양한 신제품과 특산품을 보여준다.

박람회 전시관은 국수와 연(蓮)요리를 비롯해 사찰 발효 힐링(치유) 한방 음식, 대구 별미 등을 전시한다. 따로국밥과 복어불고기, 동인동 찜갈비, 납작만두 등 대구 10미(味)도 맛볼 수 있다. 전국 435개 팀이 참가하는 요리경연도 열린다. 관람객들은 차(茶) 문화와 떡, 과자, 국수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음식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시간 동안 대구근대골목과 낙동강 강정고령보 등 관광지를 둘러보고 유명 음식점에서 식사하는 무료 코스다. 버스 2대가 하루 2회(오전 9시 반, 오후 12시 반) 엑스코에서 출발한다. 입장료는 어른 3000원, 초중고교생은 2000원. 홈페이지(colorfulfood.co.kr), 053-601-5455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엑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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