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에 자동차테마파크 조성 ‘모터&뮤지엄’ 2017년 완공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6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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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좌동에 자동차 박물관, 자동차 묘기장, 트랜스포머 파크, 어린이 교통문화관을 갖춘 ‘모터 & 뮤지엄’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31일 동화홀딩스㈜ 승명호 회장, 길란그룹 자밀 무라도프 회장과 7000억 원 규모의 자본 유치를 통한 모터 & 뮤지엄 조성 의향서를 체결했다. 길란그룹은 유럽 카스피 해 연안에 있는 아제르바이잔의 대표 기업체로 100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 회사들은 가좌동 33만 m²(약 10만 평) 터에 자동차 관련 테마파크를 2017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자동차 역사를 감상할 수 있는 박물관과 유희시설, 쇼핑몰을 유치한 ‘에듀테인먼트’(교육을 겸한 놀이시설)로 꾸며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동차 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박물관이어서 연간 6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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