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속도로 상황 목요일에 예보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3월 1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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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날씨를 예보하듯 운전자들에게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예측해 알려주는 ‘고속도로 교통예보제’가 17일부터 시행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극심한 주말 교통정체를 완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매주 토, 일요일 전반적인 교통상황과 5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을 실시간으로 예보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도로공사가 교통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설, 추석 연휴 등 특정 시기에만 교통상황을 예보했다.

전반적인 주말 고속도로 교통 흐름과 정체 등의 예보는 매주 목요일 오후 발표된다. 토, 일요일 당일에는 경로별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정보 등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교통예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 트위터(@15882504),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 교통방송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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