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익는 기숙학원]‘나자관개’ 프로그램으로 수능성적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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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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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반 9명으로 구성해 소규모 밀착지도

고시원아카데미기숙학원 제공
고시원아카데미기숙학원 제공

28년 전통의 고시원아카데미기숙학원(경기 용인시 처인구)은 이른바 ‘나자관개’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른 학원과 차별화하고 있다. 나자관개는 △나인 스터디(Nine study) △자기주도학습 △관리수업 △개인수업의 앞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으로, 철저한 학습관리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상우 고시원아카데미기숙학원 원장은 “나자관개 프로그램을 시작한 후 재원생 59.4%의 성적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나자관개 프로그램 중 핵심은 바로 ‘나인 스터디’. 수학의 경우 한 반을 9명으로 편성해 수업을 집중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실력과 취약 부분이 천차만별인 수학의 특성을 감안한 것. 한 반 20∼30명인 다른 기숙학원에 비해 개인별 수준에 맞는 수업이 가능하다. 언어와 외국어 영역도 상·중·하로 나눈 수준별 수업을 진행한다. 주 4회 치르는 진단평가 결과를 토대로 2개월 단위로 반 편성을 한다.

‘자기주도학습’은 효율적인 일간, 주간 학습계획을 세우고 반복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 ‘관리수업’은 정규수업과 나인 스터디에서 배운 내용을 확실히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이다. 테스트를 치른 뒤 3, 4명이 한 조를 이뤄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충수업을 듣는다. ‘개인수업’은 매주 1시간씩 언어·수리·외국어 중 본인이 가장 취약한 1개 영역에 대해 강사와 일대일로 수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재원생의 학습·심리상태를 수시로 파악하기 위해 각종 진단검사도 실시한다. 모든 재원생은 자기주도학습능력 진단검사를 받는다. 개인의 학습태도와 성향을 파악한 뒤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해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찾는다. 여기에 심리안정 프로그램을 더해 수능을 치르기 전까지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상우 원장
이상우 원장
정규수업 외에 그룹 스터디도 활발히 이뤄진다. 교과강사는 논·구술, 수능 스터디에 참가할 6∼8명을 모아 직접 스터디를 이끈다. 이 원장은 “스터디는 논·구술, 수능에서 요구하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이라면서 “학생들은 문제분석, 접근방법, 해결방법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간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올해 수시 비중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입학사정관전형에 대비해 전문 강사와 교육업체 수시논술팀장 출신의 강사가 개인별 강·약점에 따른 수시지원전략을 세워준다. 또 언·외·수별로 담임을 두는 ‘교과담임제’, 24시간 함께 상주하는 ‘생활담임제’ 등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지도한다.

2월 12일 개강하는 대입정규반 수강생을 모집 중.

● 문의: 031-334-5991
● www.gosiw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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