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깨진 ‘민주의 종’…무게도 속였나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01-05 18:50
2012년 1월 5일 18시 50분
입력
2012-01-05 17:52
2012년 1월 5일 17시 5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주조기법도 잘못 의혹..'부실 덩어리'광주시 대처 미온적.."재제작 의뢰 다시 검토하겠다"
깨진 상태로 납품돼 물의를 일으킨 '광주 민주의 종' 제작자가 무게도 속였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2005년 당시 종을 운반한 A씨는 5일 연합뉴스 기자에게 "당시 크레인에 저울이 부착돼 있었다"며 "민주의 종 무게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시방서에 적힌) 30.5t보다 훨씬 적었다"고 말했다.
A씨는 KBS 인터뷰에선 "무게가 26.5t이었다"며 "종을 제작한 측에서 30.5t이라고 말해달라는 부탁도 받았다"고 폭로했다.
t당 종 제작비가 수천만원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실제 4t가량 적다면 제작자 측에서 억대의 돈을 챙겼을 가능성이 있다.
또한 광주 민주의 종이 '밀랍주조공법'이 아닌 현대기법으로 제작됐다는 의혹도 전문가들 사이에 제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종 명세서에는 밀랍주조공법으로 돼 있다.
통상의 현대기법이 밀랍주조공법보다 제작비가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민주의 종이 총체적 부실 덩어리 아니냐는 의혹을 낳는 이유다.
이에 대해 종을 제작한 성종사 원광식 대표(중요무형문화재 112호)는 "종 무게는 오히려 30.5t이 넘는다"며 "종의 무게는 명세서에 적힌 데로 오차범위(100분의 30)내 였다"고 말했다.
원 대표는 "주조기법도 특허를 받은 밀랍주조공법을 활용한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민주의 종 하단에 15㎝가량의 금이 간 상태에서 납품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부실한 종 제작자에게 다시 종 제작을 의뢰해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경찰도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설사 종을 다시 만들더라도 한번 먹칠이 가해진 명성을 회복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종을 다시 납품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문제의 종을 제작한 사람에게 다시 종 제작을 의뢰했지만 이를 다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시민 성금 등 14억6000여만원을 들여 2005년 10월 옛 전남경찰청 차고에 종을 설치하고 11월1일 시민의 날에 첫 타종을 했다.
민주의 종은 아시아문화전당 건립공사 때문에 2008년부터 환경관리공단에 임시 보관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국방부, 계엄 당일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파면
3
담배 냄새에 찡그렸다고…버스정류장서 여성 무차별 폭행
4
헌재 “득표율 3% 미만 군소정당도 비례의석 줘야”
5
정부 공급안에 지자체 펄쩍…“용산에 1만채, 생활여건 큰 타격”
6
머스크 “전기차 생산라인 빼내 로봇 만든다”…테슬라 모델S·X 단종
7
“갑자기 멍∼하고, 두통까지”… 건망증 아닌 뇌종양 신호일 수 있다[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
8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9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10
떡볶이 먹다 기겁, 맛집 명패에 대형 바퀴벌레가…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3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4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5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6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7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8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9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10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2
국방부, 계엄 당일 국회 침투한 김현태 前707단장 파면
3
담배 냄새에 찡그렸다고…버스정류장서 여성 무차별 폭행
4
헌재 “득표율 3% 미만 군소정당도 비례의석 줘야”
5
정부 공급안에 지자체 펄쩍…“용산에 1만채, 생활여건 큰 타격”
6
머스크 “전기차 생산라인 빼내 로봇 만든다”…테슬라 모델S·X 단종
7
“갑자기 멍∼하고, 두통까지”… 건망증 아닌 뇌종양 신호일 수 있다[이진형의 뇌, 우리 속의 우주]
8
“참으려 해도 뿡” 갱년기 방귀, 냄새까지 독해졌다면?
9
‘린과 이혼’ 이수, 강남 빌딩 대박…70억 시세 차익·159억 평가
10
떡볶이 먹다 기겁, 맛집 명패에 대형 바퀴벌레가…
1
장동혁, 결국 한동훈 제명…국힘 내홍 격랑속으로
2
오세훈 “장동혁 물러나야” 직격…지방선거 전열 흔들리는 국힘
3
한동훈 “기다려달라, 반드시 돌아올것…우리가 보수 주인”
4
홍준표 “김건희 도이치 굳이 무죄? 정치판 모르는 난해한 판결”
5
李 “국민의견 물었는데…설탕세 시행 비난은 여론조작 가짜뉴스”
6
유엔사 “DMZ법, 정전협정서 韓 빠지겠다는것” 이례적 공개 비판
7
‘소울메이트’서 정적으로…장동혁-한동훈 ‘파국 드라마’
8
[단독]조여오는 25% 관세… “美 관보 게재 준비중”
9
[속보]장동혁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10
李 ‘설탕 부담금’ 논의 띄우자…식품업계 “저소득층 부담 더 커져”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채용 비리’ 무죄 취지 파기환송…회장직 유지
美 이민자 단속에 年 7100억 투입…野 “예산 낭비” 세출법안 제동
李대통령 “AI·첨단바이오 IP 심사관 대폭 증원” 지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