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학가는 길]수능 우수자에 4년간 전액 장학금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2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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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나군과 다군으로 나눠 신입생을 모집하기로 했다. 대부분의 단과대학이 나군 모집단위에 속하는데, 음대만 다군 모집단위에 들어간다. 선발 인원은 나군이 1290명, 다군이 165명이다. 모든 모집단위에서 논술 및 면접 고사를 따로 치르지 않는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능 성적 70%, 학생부 성적 3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예체능계의 경우 미대는 수능과 학생부 성적 외에 실기 60%를, 무용학과 및 음대는 실기 80%를 각각 반영한다.

수능은 영역별로 3개만 반영한다. 인문사회계열 및 예체능계열은 언어·외국어·탐구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자연계열은 수리·외국어·탐구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넣어서 전형한다. 탐구영역은 계열과 상관없이 사회·과학·직업 탐구 영역에서 1개 과목 성적만을 반영(간호학과는 2개 과목 반영)한다. 자연계열 지원자가 수리 가형을 선택할 경우에는 취득 등급 환산 점수의 5%를 가산점으로 주기로 했다.

박 동 구 입학관리처장
박 동 구 입학관리처장
학교생활기록부는 과목별 석차 등급(9등급)을 환산 점수로 조정해서 전형에 반영한다. 인문사회 및 예체능계열에서 전형에 반영하는 교과목은 국어, 영어, 사회 또는 과학 중 하나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 영어, 사회 또는 과학중 하나만 넣는다. 학생부 성적은 1학년 30%, 2학년 30%, 3학년 40%로 반영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 성적의 백분위 평균이 일정 수준을 넘는 우수 신입생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 및 학비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수원대는 유럽식의 아파트형 주거공간 개념을 도입한 기숙사를 지었다. 각방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 최대한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 기숙사는 최대 900여 명의 학생이 이용할 수 있다. 031-220-2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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