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체류하거나 방문한 경험이 있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들은 ‘올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이는 데 가장 큰 기여를 한 청소년’으로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를 꼽았다.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사장 최정화 한국외국어대 교수)이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한국에 체류하거나 방문한 적이 있는 외국인 오피니언 리더 211명과 한국인 오피니언 리더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외국인의 39.8%(84명)는 올해 한국의 이미지를 높인 20세 이하 청소년으로 뽀로로를 꼽았다. 2위는 손연재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67명·31.8%), 3위는 김해진 피겨스케이팅 선수(23명·10.9%)로 나타났다. 한국인 오피니언 리더들도 뽀로로(214명), 손연재(93명), 김해진(14명)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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