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전국 수학 천재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학토론”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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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수학토론대회 23개팀 69명 참가

사고력수학·영재교육 전문업체 ㈜CMS에듀케이션(www.cmsedu.co.kr)이 주최하고 한국영재학회가 후원하는 ‘제1회 창의적수학토론대회(Creative Math Debating festival)’가 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경영관에서 열렸다. 7월 전국예선을 통과한 초등생 3, 4학년부 13개 팀과 5, 6학년부 10개 팀 등 총 23개 팀 69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대회는 △수 연산, 논리, 도형 등 5종류의 퍼즐 중 최대 3개를 선택해 푸는 ‘도전5퍼즐(Challenge! Five-Puzzles)’ △앞 학생이 푼 답을 활용해 다음 학생이 문제를 푸는 팀별 게임 ‘매스 릴레이(Math Relay)’ △문제당 2, 3팀이 배정돼 팀별 토론과 팀 대항 토론으로 진행되는 ‘수학토론(Math Debating)’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경기 성남시 서현초 6학년 김진호 군, 경기 과천시 청계초 6학년 이충우 군, 경기 안양시 범계초 6학년 신원식 군이 소속된 ‘MG3’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2팀은 5, 6학년부 ‘B.O.B’, 3, 4학년부 ‘JNK’가 뽑혔다.

CMS에듀케이션 이충국 대표는 “팀원들과 의논해서 문제를 해결하고 뿌듯해하는 학생들 모습이 보기 좋았다”면서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발전된 수학토론대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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