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독립영화제, 오늘부터 내달 3일까지

  • 동아일보
  • 입력 2009년 10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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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수상작 20여편 초청 상영

전북독립영화제가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주시 고사동 전주영화제작소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린다. 초청섹션에서 미장센단편영화제 대상을 받은 조성희 감독의 ‘남매의 집’ 등 올해 각종 국내 독립영화제 수상작 20여 편이 상영돼 국내 독립 단편영화의 특징과 흐름을 볼 수 있다. 온고을 섹션은 전북에서 활동하는 감독이 만들거나 지역에서 제작한 독립영화 35편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오세창 감독의 ‘딱새, 착한 사마리아인의 법’ 등 8편을 상영한다. 수상작 3편을 선정해 100만∼300만 원의 제작지원금을 준다.

개막식은 29일 오후 7시 전주 영화의 거리 CGV에서 열린다. 같은 장소에서 개막작 김소영 감독의 ‘나무 없는 산’을 상영한다. 폐막작은 김건 감독의 ‘패밀리마트’(11월 3일 오후 7시)이다. 입장료 5000원을 내면 독립 단편영화 3, 4편을 볼 수 있다. 063-282-3176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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