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부산 구청들 지역인재 육성 팔 걷었다

  • 입력 2009년 2월 13일 06시 22분


부산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인재 육성을 위해 대입설명회와 초청 강연회를 열고 장학금을 조성하는 등 교육 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동래구는 14일 오후 2시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성학력개발연구소 이영덕 소장과 부산진학지도협의회 박만제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입시전략과 학습방법, 대입 전형을 소개한다.

또 동래구는 교사들을 위해 13개 고교에 지원금 50만 원을 주고 서울대 합격자 1명을 배출한 담임교사에게는 격려금 100만 원을 주고 있다.

해운대구는 25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온라인 교육업체를 초청해 ‘우리 아이, 공부의 신 만들기 특별강연회’를 연다. 고교 공부 효율적으로 하기, 고교생 심리적 부담 이해하기, 고교생 학부모의 역할 등을 알려준다.

연제구도 다음 달 중순 서울 강남구 인터넷 수능방송과 공동으로 입시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사상구는 지난해 사상구장학회를 만들어 기금 8억8000만 원을 조성했으며, 동래구도 지난달 200억 원 목표의 동래장학회를 출범했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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