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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2월 16일 02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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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진료비는 보험 수가의 최고 100%만큼 가산되므로 병원이 아주 좋아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포함하면 병원비가 엄청 비싸진다. 고속버스의 경우 더 안락한 좌석을 선택해서 여행하라고 우등고속을 만든 뒤 일반고속을 죄다 없애고 전부 우등으로 만들어 편법으로 요금을 인상한 꼴이 됐다.
선택진료제를 보면 우등고속과 너무나 닮은꼴이어서 환자만 바보가 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아주 답답하다.
백은희 대구 동구 신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