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12월 3일 06시 3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추진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21일부터 한 달간 진행된 토지공사 통폐합 반대 서명운동에 도민 117만 명이 동참했다”면서 “이는 전북도민(186만 명)의 63%에 이르며, 토공의 전북 유치에 절대적인 호응과 지지를 보내준 것”이라고 밝혔다.
비대위는 “정부가 특별한 대안 없이 토공과 주공을 통폐합하면 토공이 들어올 전북혁신도시 건설에 차질이 생기는 만큼 반대한다”며 “서명부를 이른 시일 안에 청와대와 국회, 국토해양부로 보내 우리의 의지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