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TOEIC완전 정복<4>토익 독해- 장문 독해 공

편지 팩스 광고문 기사 설문지… 지문내용-어휘 다양

영자 신문-잡지 평소 자주 접하도록

○파트 7: 장문 독해(48문제)

토익의 마지막 파트인 장문 독해는 문제풀이에 가장 많은 시간을 요하는 파트로, 응시생들이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독해 섹션 총 75분 중 40∼45분을 사용하기를 권하며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수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장문 독해 파트는 크게 한 개의 장문 독해와 두 개의 장문 독해 부분으로 나뉩니다. 지문형식이나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두 개의 장문 독해는 내용이 관련 있는 지문 두 개가 동시에 출제되기 때문에 두 지문의 상관관계 파악 연습이 필요합니다. 예컨대 회사 직원이 보낸 e메일에 대한 수신인의 응답 e메일과 같은 지문이 출제될 수 있으며, 이 때 두 e메일에 대한 포괄적이고 관계적인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지문을 고루 접하자

파트 7에서 나올 수 있는 지문의 종류로는, 편지, 이메일, 팩스, 광고, 일정표, 안내문, 공지, 사무실 메모, 기사, 설문지, 차트, 지원서 등이 있습니다. 이런 지문을 공략하려면 평소 다양한 글을 접해보는 한편 토익 문제집을 활용해 다양한 형식에 익숙해지도록 해야 합니다. 하지만 영어권 국가 거주자가 아닌 이상 파트 7에 나오는 지문을 일상적으로 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자 신문, 잡지, 문학 등에 자신을 꾸준히 노출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매체를 꾸준히 접하면 독해 속도가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익숙하지 않은 단어를 배우거나 그 뜻을 짐작하는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인터넷을 잘 활용하자

토익 독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영어권 국가의 어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평소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정치, 경제, 문학, 음악, 영화, 게임 등)에 관련된 영어권 국가의 웹사이트를 자주 방문해 다양한 형식의 글을 접하는 것입니다.

웹사이트는 TV, 라디오, 신문, 잡지 이상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미디어이므로 영어권 국가의 웹사이트 탐험만으로도 토익 독해 연습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신이 마음에 드는 웹사이트를 찾았다면 현지인들과 게시판에서 토론을 하거나 e메일을 통해 꾸준히 교류하면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토익 독해용 단어와 문제 형식에 익숙해지자

토익용 단어장을 준비해 암기하고, 독해 연습문제를 계속 풀어보면서 그 형식과 분야에 익숙해지는 것은 필수적입니다. 토익에서 다뤄지는 분야는 토플이나 텝스와는 달리 한정적이고 학문적으로 그리 깊지 않기 때문에 요령을 익혀 나가면 실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비즈니스 관련 어휘나 지문 형식에 익숙하지 않을 경우 이 분야에 대한 더욱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잊지 맙시다.

김용태 영재사관학원 예스영어사관 평촌 본원 중2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