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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7월 23일 07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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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2일 서필언 행정부시장 주재로 울산시와 울주군 담당 간부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방안 수립’을 위한 회의를 열어 관광과와 도시계획과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 시는 내년에 ‘영남알프스 보전 및 활용을 위한 산악관광 마스터 플랜 수립 용역’을 실시해 장단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다음 달부터 신불산 군립공원 내 등억온천지구와 수남집단시설지구, 자수정 유원지 등을 직접 방문하고 산악관광지 개발을 위한 애로사항을 수렴해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울산에는 반구대 암각화 주변 문화관광자원화사업과 국제적 수준의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활성화가 이루어지면 산악과 내륙, 해안이 연계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이 가능하게 된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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