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me TOWN]중간고사 완벽대비법/③수학과목

《중간고사가 다가왔다. 중간고사에서 필승하기 위한 효과적인

대비법을 과목별로 알아본다.》

교과서 단원별 심화 - 고난도 문제 풀이 필수

실수 잦은 수 - 연산 - 식 계산 오답노트 만들자

수학은 단순암기보다는 원리이해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시험을 코앞에 두고 ‘벼락치기’로 공부하기가 불가능하다. 자신에게 맞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야 중간고사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온다.

▽자신만의 ‘플랜 다이어리’를 만들자=중간고사 3주 전부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다. 자신의 생활패턴과 공부방법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하루하루 공부 양을 체크한다. 1주차는 시험범위에 나오는 개념과 공식을 정리하고, 2주차는 문제풀이, 3주차는 기출문제와 실전문제 풀이로 대비한다.

▽교과서에 충실하라=교과서는 학교시험 대비를 위한 최적의 참고서다. 많은 문제집을 풀기에 앞서 교과서에 있는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하라. 각 소단원의 연습문제, 심화문제, 실생활 응용문제까지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게 최우선이다.

▽수업시간을 공략하라=중1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올라와 치르는 첫 시험. 각 과목 선생님들이 어떤 유형의 문제를 내는지 정보가 없기 때문에 갈피를 못 잡기도 한다. 중간고사 시험날짜와 범위가 발표된 이후의 수업에는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해야 한다. 시험대비 기간에 나눠주는 유인물은 확실하게 풀고, 선생님이 특별히 강조하는 내용은 꼭 시험에 나오므로 반드시 체크해 두자.

▽나만의 오답노트를 만들자=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학생들은 틀린 문제에 더 집중한다.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에 정리하여 자신만의 문제집을 만들어 간다. 중간고사 시험범위는 3개 학년 모두 수와 연산과 식의 계산이다. 계산이 많으므로 반복하면 만점을 받기도 쉬운 반면, 가장 실수를 많이 하는 단원이기도 하다. 계산과정에서 하는 실수유형까지 파악해 완벽하게 보완해야 수학만점을 기대할 수 있다.

▽고난도 문제풀이는 필수=시험문제에 변별력을 주기 위해 2, 3개의 고난도 문제가 출제된다. 시험 도중 갑자기 어려운 문제에 부닥치면 그 문제를 푸느라 시간을 다 허비하는 바람에 풀 수 있는 문제까지 놓친다. 교과서의 심화문제는 물론 단원별 고난도 문제 대비가 꼭 이루어져야 한다.

▽시험시간에 맞춰 문제풀이 연습을 하라=학생들이 시험시간에 가장 쫓기는 과목이 수학이다. 실제 시험시간에 맞춰 연습하라.

▽마인드 컨트롤을 하라=시험 대비를 완벽히 해도 ‘수학은 아무리 해도 어렵다’ ‘난 원래 수학을 못 한다’는 걱정이 머릿속에 맴돈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난 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라. 열심히 시험 준비를 한 자신을 믿고 시험을 치른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조나영 영재사관학원 본원 수학과 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