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100년전 제물포로 타임머신 타볼까

  • 입력 2007년 11월 13일 07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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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 개항기부터 현대에 이르는 인천의 변화상을 담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15∼20일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갤러리(남구 관교동)에서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이 인천점 개점 10주년을 기념해 ‘사진으로 보는 인천, 변화와 조망’이라는 전시회를 마련했으며, 전시 자료 상당수는 인천시와 화도진도서관이 제공한 것이다.

주요 사진들은 개항기 인천항과 주변 모습, 1970년 초까지의 인천 발전상, 최근 10년간 시가지 변화 모습 등이다.

항공사진으로는 1940년대의 월미도, 아암도, 인천교 일대 모습과 1970년대의 인천항 및 도시 개발상이 전시된다.

송도국제도시, 경인고속도로 직선화 사업 등 신규 개발지역의 조감도도 볼 수 있다. 032-430-1199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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