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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7년 10월 30일 0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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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전쟁이다. 따스함을 박차고 나오기가 힘겹다. 새벽 공기는 추위를 느끼기 시작하는 15도를 한참 밑돈다. 시계의 알람을 끄고 머리끝까지 이불을 뒤집어쓴다. 하지만 그렇게 몇 분 더 자 봐야 손해다. 영국의 한 연구팀은 최근 수면시간의 작은 변화가 되레 수면 주기를 파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잠깐의 행복이 실은 피곤함을 유발한다는 결론.
홍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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